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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닥브 매니아 후기]

몇 차례 비가 내리고 나니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한낮엔 뜨거운 태양 때문에

잠시만 외출해도 금세 이마와 등엔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데요
이럴 때 쓰면 좋은 게 바로 닥터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솝 이었네요 :)
짜릿한 쿨링샤워를 선물해 주는 페퍼민트 캐스틸솝 덕분에
막바지 무더위에도 상쾌하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피부 타입별로 구분된 컬러플한 라벨은 보기에도 너무 예쁘고

지루하지 않게 하나씩 골라쓰는 재미도 있어서

닥터브로너스를 한번 쓰기 시작하면 계속 애정 하며 쓰게 되더라고요 ♥

특히 건성/중,복합성/지성에 따라 총 12가지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피부 타입에 맞게 혹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데요

그동안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보습에 도움이 되는 라인으로 사용하고

피지 분비량이 많은 여름엔 지성 타입으로 사용하고

또 향이 좋은 중복합성 라인은 기분전환 겸 한 번씩 쓰곤 했는데,

어쩜 페퍼민트는 이번에 처음 써본거 있죠?

한번 써보고 FRESH한 매력에 푹 빠졌을만큼

향, 세정력, 보습력 뭐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없을만큼 다 만족스러웠고

거기에 쿨링감 까지 더해졌으니 상쾌함이야 뭐 이루 말할수가 없죠!

강력한 민트향 덕분에 민감한 제 피부에 잘 맞지 않으면 어떡하나 잠시 걱정했는데

역시나 피부 자극없는 EWG 안전한 화장품 브랜드의 명성에 맞게

전혀 자극은 느껴지지 않았어요
전 성분을 살펴봐도 안 좋은 성분 하나 없고

5가지 유기농 오일이 피부 노폐물 및 각질 제거부터

보습, 영양공급까지 다 해주니 요거 하나면 올인원 관리도 세상 편하게 되네요 ^^

세안만 사용하면 250회 분량이라고 하는데,

이 제품의 진가를 알려면 바디샤워로 쿨링샤워도 경험해 봐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올인원으로 사용한다면 사용횟수는 그보다 좀더 적을것 같아요

뚜껑을 열어보니 상쾌한 페퍼민트향이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청량감이 정말 뛰어나고

샤워볼에 살짝 덜어 몇번 조물조물해주면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이 몽글몽글 올라와서

이대로 마사지하듯 샤워하면 뜨겁게 달아올랐던 피부도 금새 진정이 되더라고요

거품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오래도록 피부에 머무르며 쿨링감을 전해주는게 무척 좋았는데

샤워를 하는 순간에도 또 하고난후에도 계속 유지가 되는게 무척 신기했답니다

아직까진 낮에 덥기때문에 온수보다는 살짝 시원한 물로 샤워하고 있는데

페퍼민트로 샤워하면 정말 물이 너무나도 차갑게 느껴져요 ㅎㅎ

쿨링샤워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외출하고 돌아와서 써도 좋지만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샤워하면 진짜 개운함이 말도 못해요

평소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세정력을 강조한 제품은 금새 당기는데

닥터브로너스는 부드럽고 매끄럽게 마무리 해줘서 불편한 느낌도 없고

촉촉하게 수분감을 채워줘서 피부결도 정돈되는 느낌 이랄까요?

특히 세안용으로 사용하면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정리가 되서

피부톤을 맑게 만들어주는것도 정말 강추하고 싶은 부분!

개운하게 씻기지만 절대 피부에 자극적인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요건 진짜 꼭 한번씩 써보셨음 좋겠어요

세안 만으로도 정말 개운한 느낌을 느낄수 있거든요 :)
피부 온도를 한단계 낮추는 방법!

4계절 언제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닥터브로너스 페퍼민트 퓨어 캐스틸 솝으로

얼굴부터 바디까지 상쾌함을 불어넣어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지친 하루에 활력을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