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닥터브로너스 산모교실에서 매직숍을 알게 된 뒤로 쭉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쓰던거와 다른 향을 써볼려고 홈페이지를 보다 아몬드바솝을 알게 되었어요

봄 같은 느낌이 물씬나는 초록초록한 포장의 아몬드 바솝😊

포장을 벗기면 쎄지 않은 은은한 비누향이 너무 좋아요

바솝 비누를 나눠 쓰려고 반으로 쪼개보니 무른듯 단단한 질감이지만 쉽게 잘려요

자르면서 나온 짜투리 파편은 잘 녹여서 인덕션 닦을때 쓸려고 따로 모아뒀답니다

정석인 손씻기를 해보려고 세면대에 반을 올려뒀어요. 아시다시피 비누 밑에 뚜껑을 두면 덜 녹아서 오래 쓸 수 있답니다

(참고로 밑에 둔 뚜껑은 사탕수수로만든 뚜껑입니다)

손씻기를 하면서 느낀 아몬드 바솝은 적은 물에도 잘 녹아서 거품이 풍성하게 나고 씻기는 느낌도 잔여물 없이 뽀드득 하게 씻어내려가요. 씻고나니 평소 쓰던 손세정제에 비해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느낌도 많아요

확실히 보습에 좋은 아몬드바솝이라 그런가봐요

⁽⁽ଘ( ˊᵕˋ )ଓ⁾⁾

촉촉한다는걸 제가 먼저 확인 했으니 아몬드 바솝을 신청한 이유인 아들래미를 씻겨봅니다.

제가 신청댓글에 달았듯이 아들래미는 현재 항암치료한다고 저랑 타지에 있어요

항암치료를 하는 환자라서 피부가 남보다 더 건조합니다. 그래서 보습도 보습이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써야하죠. 

아몬드바솝으로 씻기고보니 기존 쓰던 닥터브로너스 제품보다 씻고난 뒤 훨씬 더 촉촉하고 보습제도 잘 흡수 되는거 같아요. 항암하는동안은 이 제품으로 정착할까봐요.

평소 몸이 건조하고 피부가 많이 조였던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ᴗ•́)و ̑̑

내 몸 피부와 지구를 생각하는 작은 실천, 아몬드바솝으로 시작해보세요~